[OSI 7 Layer] Layer3 - Network Layer Best Path 기준의 필요성

저번 시간에는 layer3에서 첫 번째 역할인 best path 찾는 법을 배워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이어서 best path의 기준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Best Path 기준의 필요성

 

best-path-기준필요성-설명사진

OSI 7 layer에서 layer3는 단순히 best path를 찾는 역할뿐만 아니라 best path를 찾는 기준도 layer3에서 해야 합니다. 그러면 best path를 찾는 기준이 필요한 이유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서버 A와 서버 B까지 그 사이에 장비들이 많이 있는 상태입니다. 어떤 장비는 목적지까지 가는데 router의 개수를 가지고 best path를 찾고, 어떤 장비는 최소 bandwidth를 기준으로 best path를 찾는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런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보겠습니다. 서버 A가 서버 B에게 패킷을 전송을 시켜서 R2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R2는 목적지까지 router를 몇 개 거쳤느냐를 best path를 찾습니다. 따라서 위쪽으로 가면 R2가 R4, R6, R8를 거쳐서 목적지까지 가기 때문에 router 3대를 거치게 되고, 아래로 가게 되면 R2가 R7, R8을 거쳐서 목적지까지 가기 때문에 router 2대 밖에 거치지 않기 때문에 best path를 R7쪽으로 잡을 것입니다. 하지만 R7의 입장에서의 bandwidth를 봤더니 R7에서 R8 사이에는 10Mbps로 되어있고 R7에서 R2, R4, R6, R8 위쪽으로 가는 것은 모두 100Mbps로 되어있습니다. 10Mbps 보다 100Mbps가 더 좋다고 판단하여, R7은 R2에게 다시 패킷을 전송하게 될 것입니다. R2는 다시 best path를 찾았더니 R7으로 다시 보내고 R7은 다시 R2로 전송하게 되는 looping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장비가 best path를 찾는 기준이 동일해야 합니다.

 

Best path를 찾는 기준
1. 롱기스트 매치 
2. AD(Administrative Distance)값
3. 라우팅 프로토콜이 가지고 있는 알고리즘

Best path를 찾는 기준은 첫 번째 롱기스트 매치이고, 2순위는 라우팅 프로토콜마다 우선순위가 있어서 AD(Administrative Distance) 값을 비교해서 낮은 값, 마지막으로는 동일한 라우팅 프로토콜로 학습했다고 한다면, AD(Administrative Distance)가 같기 때문에 해당 라우팅 프로토콜이 가지고 있는 알고리즘에 따라 best path를 선출하게 됩니다. 

 

layer3에서는 source에서 destination까지 가는데 best path를 찾는 것뿐만 아니라 looping을 차단해야 하기 때문에 network layer에서는 best path를 찾는 기준을 잡아주는 것이 layer3의 역할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토콜을 학습하려면 laye3에 대한 역할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위의 내용을 잊지 말고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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